통사주사요법

■ 통증유발점이란 무엇인가요?

통증유발점은 트리거포인트 (TP) 라고 하는데요. 일정한 압력을 가하면 국소적으로 아픔과 고통을 느끼는 부위를 말합니다 보통은 인체의 모든 연부조직에 존재하지만, "근육"과 "근막"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 이 통증유발점(TP) 을 다른 말로 하면 TP = Taut Band (색상결경)위의 과민한 부분입니다. 주의할 것은 눌러서 아픈 부위가 진짜 통증유발점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.

통증을 느끼는 곳에는 통증의 발생원이 있는 경우는 오히려 상당히 드뭅니다. 통증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발생원이 근육의 손상 부위, 즉 TP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.

■ 근육통으로 설명하는 통증유발점

근육 내부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부분은 근막 통증유발점이라고도 불립니다.

이 통증은 종종 해당 근육 부위뿐만 아니라 주변 부위로 방사됩니다. 이 때,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되지 않으면 근섬유가 단단해지고 뭉쳐지는데, 이런 매듭처럼 뭉친 부분이 바로 트리거 포인트, 즉 통증 유발점이 됩니다.

예를들어,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허리통증 유발점 하나를 찾아 기계적인 자극으로 통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.

그러나 만성화된 상태라면, 허리 뿐만 아닌 엉덩이, 허벅지 앞뒤, 고관절 부위 등 통증유발점을 모두 찾아 여기에 자극을 줘야 합니다.

이 때 정확한 지점을 찾는 것, 그리고 얼마나 정확히 주사하느냐가 치료의 노하우로 최단 기간의 치료 효과를 내는데 중요합니다

■ 통증 유발점 주사란?

제대로 된 통사요법을 마치면, 아주 편안한 상태가 되는데,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 후 기대이상의 호전을 경험합니다.

더욱 고무적인 것은, 통증을 유발시키는 근본을 치료한다는 것입니다.

■통증유발점이 오랜동안 방치되면

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관절의 가동범위를 제한해버립니다. 자세의 정렬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지요

아픈 곳을만 치료하면 단순 증상만 다루었기에, 다시 그 증상은 반복되며, 통증 부위만 치료하면 실제 통증유발점은 방치되었기에 며칠 이내 재발합니다.

이것이 내가 계속 아픈 이유, 매일 병원투어를 했던 이유입니다.

■ 통사 치료란?

'통사'치료란 통증을 근본적으로 유발하는 원인 근육이나 신경을 찾아내서 통증의 시작점이 되는 근육의 문제를 해결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말합니다.

통사법은 외래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통증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고, 안전하고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통사에서는 크게 '두 가지'의 치료점[힘줄견인점(tendon traction point: TTP), 신경포착점(nerve entrapment point: NEP)]을 찾아서 치료합니다.

증상별 맞춤 통증 수액치료 치료범위